오픈조(Open-Jaw) 항공권 활용법 ㅣ 최저가 항공 예약
오픈조(Open-Jaw) 항공권 활용법
최저가 항공 예약
도착지·출발지를 다르게 예약하는
오픈조(Open-Jaw) 항공권!
왜 더 저렴할까?

1. 오픈조(Open-Jaw) 항공권이란?
해외여행 항공권을 예약하다 보면 ‘왕복’과 ‘편도’만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항공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세 번째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오픈조(Open-Jaw) 입니다.
오픈조 항공권은 쉽게 말해 도착지와 출발지가 다른 항공권을 말합니다.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 일반 왕복: 인천 → 파리 / 파리 → 인천
- 오픈조: 인천 → 파리 / 로마 → 인천
즉, 유럽의 두 도시를 이동하면서, 굳이 다시 원래 도시에 돌아오지 않고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방식입니다.
2. 왜 오픈조 항공권이 유리할까?
① 시간 절약
- 유럽·미국 같이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곳에서는, 도착 도시에서 출발 도시까지 다시 되돌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 예: 파리에서 입국해 이탈리아, 스위스를 여행한 후 로마에서 귀국 → 이동 동선이 간결해짐.
② 비용 절감
- 항공권은 단순히 거리보다 수요와 공급 구조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 특정 도시는 입국 항공권이 비싸고, 다른 도시는 출국 항공권이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 오픈조를 이용하면 이러한 가격 차이를 활용해 전체 항공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③ 여행 동선 최적화
- 배낭여행이나 장거리 여행에서 ‘되돌아오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기차나 저가항공을 이용하면서도 마지막 출국 도시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오픈조 항공권 예약 방법
오픈조 항공권은 OTA(온라인 여행사)나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멀티시티(Multi-City)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예약 단계
- 항공권 검색 시 ‘왕복’ 대신 ‘다구간(Multi-City)’ 선택
- 출발지와 도착지를 다르게 입력
- 인천 → 런던 / 파리 → 인천
- 중간 구간(런던 → 파리)은 기차·버스·저가항공으로 직접 이동
👉 팁: 유럽은 철도망이 촘촘해, 기차로 이동 후 바로 다른 도시에서 귀국하기에 오픈조가 특히 유리합니다.
4. 오픈조 항공권이 특히 유리한 지역
① 유럽 여행
- 파리, 런던, 로마, 바르셀로나 등은 유럽 내 기차·저가항공이 발달해 있어 입국/출국 도시를 다르게 설정하기 좋습니다.
- 예: 인천 → 파리 / 로마 → 인천 (중간은 기차로 이동)
② 미주 여행
- 미국이나 캐나다를 여행할 경우, 서부 도시 입국 + 동부 도시 출국 조합이 많이 쓰입니다.
- 예: 인천 → 샌프란시스코 / 뉴욕 → 인천
③ 동남아 여행
-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은 저가항공이 많아 인접 국가 오픈조 조합이 유리합니다.
- 예: 인천 → 하노이 / 방콕 → 인천
④ 일본 근거리 여행
- 인천 → 오사카 / 도쿄 → 인천 같이, 입국과 출국 도시를 다르게 설정하면 일본 내 교통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오픈조 항공권이 저렴해지는 원리
많은 여행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왜 오픈조가 더 저렴할 때가 있느냐입니다.
항공사 요금 규정의 허점 활용
- 항공권 가격은 단순히 거리 기반이 아니라, 수요/공급·경쟁 노선·운임 클래스에 의해 책정됩니다.
- 특정 노선은 수요가 적어 저렴하고, 다른 노선은 비싸더라도 묶어서 발권하면 평균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예시:
- 인천 → 파리 / 파리 → 인천 = 150만 원
- 인천 → 파리 / 로마 → 인천 = 120만 원
👉 두 번째 경우는 항공사가 로마 출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저가 좌석을 배정했기 때문입니다.
6. 실제 예약 사례
사례 ① 유럽 배낭여행자
- 인천 → 런던 / 파리 → 인천, 가격 115만 원
- 동일한 왕복(인천-런던-인천)은 135만 원
- 20만 원 절약 + 런던~파리 구간은 유로스타 기차 이용
사례 ② 미국 출장자
- 인천 → 시카고 / 뉴욕 → 인천, 가격 140만 원
- 왕복 인천-시카고는 160만 원
- 출장 도시 이동까지 포함해도 비용 절감
사례 ③ 일본 단기 여행
- 인천 → 오사카 / 도쿄 → 인천, 가격 29만 원
- 동일 왕복 오사카는 35만 원
- 저렴할 뿐 아니라 교통 효율성까지 개선
7. 오픈조 항공권 이용 시 주의사항
1) 수하물 연결 여부 확인
도착 도시에서 짐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 예약 시 반드시 확인 필요
2) 비자 조건
국가별 비자 정책이 다르므로, 중간 구간 이동 시 체류 요건 확인 필수
3) 철도·저가항공 별도 예약
오픈조 항공권은 중간 구간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기차·LCC를 직접 예약해야 함
4) 환불·변경 규정
오픈조 항공권은 일반 왕복보다 규정이 더 까다로운 경우가 있으므로 발권 전 반드시 확인
8. 오픈조 항공권 예약 꿀팁
- 구글 플라이트·스카이스캐너 멀티시티 검색: 가장 기본적인 도구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오픈조 요금이 OTA보다 저렴한 경우 많음
- LCC 활용: 저가항공과 조합하면 동남아·일본 노선에서 특히 유리
- 스탑오버와 결합: 오픈조 항공권에 경유지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도시 2~3곳을 더 여행할 수 있음
결론
오픈조(Open-Jaw) 항공권은 단순히
도착지와 출발지가 다르다는 점에서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비용 절감 + 시간 절약 + 여행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입니다.
- 유럽·미국 장거리 여행: 되돌아오는 교통비 절약
- 동남아·일본 근거리 여행: LCC·철도와 조합해 교통비 절감
- 실제 사례: 최대 20~30만 원 이상 절약 효과
👉 다음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단순 왕복 대신 오픈조 항공권 옵션을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같은 돈으로 더 넓은 도시와 경험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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