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준비 & TIP

기내 반입 액체·보조배터리 규정 총정리 (2026년 6월 최신판)

by 여가소 이소장 2026. 6. 14.
반응형

기내 반입 액체·보조배터리 규정 총정리 (2026년 6월 최신판)

— 공항에서 압수당하면 진짜 속상하잖아요, 미리 알고 가요

 

들어가며

 

여행 가방 다 싸고 공항 갔는데, 보안검색대에서 "이건 안 됩니다" 소리 들어본 적 있으세요?

저는 현장에서 이런 분들 정말 많이 봤어요. 비싸게 산 화장품을 검색대에서 버리거나, 보조배터리 때문에 짐을 다시 풀거나.

저는 지난 5월 행사 준비를 위해 고추장을 200개 한 번에 붙였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었는데요. 이러면 출발부터 기분 상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또 규정이 계속 바뀌어요.

특히 보조배터리는 2026년 들어서 크게 강화됐거든요. 작년 정보만 믿고 갔다간 당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2026년 6월 기준 최신 규정으로, 헷갈리는 것만 딱 정리해드릴게요.

18년차가 현장에서 자주 받은 질문 위주로요.

 

1. 액체 규정 : 100ml 룰만 기억하세요

 

액체는 규정이 오래 안정적이에요. 핵심은 딱 하나, '100ml 룰'이에요.

액체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야 하고, 모든 액체 용기는 1리터 이하의 투명한 지퍼백에 담아야 해요.

여기서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가 있어요.

 

중요한 건 '용기 크기'예요, 내용물 양이 아니라.

예를 들어 200ml짜리 화장품 통에 50ml만 남아 있어도 안 돼요.

용기 자체가 100ml를 넘으면 탈락이에요. 이거 모르고 "조금밖에 안 남았는데요?" 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지퍼백은 1리터 이하, 1인당 1개예요.

지퍼백에 다 안 들어가면 그것도 초과예요. 입구가 잠기는 투명 지퍼백이어야 하고요.

 

액체로 치는 것들 - 화장품, 로션, 선크림, 향수, 치약, 젤, 액상 파운데이션, 립글로스. 의외로 치약이랑 선크림에서 많이 걸려요.

예외도 있어요 - 유아식, 의약품(처방전 있으면)은 별도로 인정돼요. 면세점에서 산 액체는 밀봉 봉투(STEB) 그대로 두면 100ml 넘어도 괜찮고요.

 

팁 하나! 화장품은 작은 공병에 덜어 가거나, 여행용 미니 사이즈를 사시는 게 편해요.

아니면 그냥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으세요. 부치는 짐은 액체 용량 제한이 없거든요.

 

2. 보조배터리 규정 : 2026년에 확 바뀌었어요 (주목!)

 

자, 이게 오늘의 핵심이에요.

보조배터리 규정이 2026년에 크게 강화됐거든요. 꼭 보세요.

 

① 무조건 기내 휴대만! 부치는 짐 절대 안 돼요

이건 예전부터였는데 모르는 분이 아직 많아요.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 휴대만 가능해요.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으면 압수될 수 있어요. 리튬배터리가 화물칸에서 불나면 끄기 어려워서 그래요.

 

② 개수 제한 1인당 2개까지! (2026년 4월 신설)

이게 새로 생긴 규정이에요. 2026년 4월 20일부터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반입 가능해요.

예전엔 용량만 맞으면 여러 개 들고 타는 게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이제는 용량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가능해요.

배터리 많이 들고 다니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일행이 있다면 나눠서 소지하시면 돼요.

 

③ 기내에서 사용·충전 전면 금지 (2026년 1월 신설)

이것도 새로 생겼어요. 2026년 1월 26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충전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됐어요.

그럼 폰 충전 어떻게 하냐고요? 기내 좌석에 설치된 USB 포트나 전원 콘센트로 케이블을 꽂아 직접 충전하는 건 가능해요.

단지 보조배터리를 꺼내서 쓰는 게 안 되는 거예요.

 

④ 머리 위 선반(오버헤드 빈) 보관 금지

모든 배터리의 기내 선반 보관이 엄격히 금지돼요. 앞좌석 주머니에 보관하거나 직접 소지해야 해요.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불이 나도 바로 대응할 수 있어서예요.

 

[실제 사용되는 고객 안내문]

 

3.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 내 배터리는 괜찮을까?

 

"내 보조배터리 들고 타도 되나?" 이게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이에요. 표로 정리할게요.

용량 반입 여부
100Wh 이하 ⭕ 자유롭게 (승인 불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 단,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160Wh 초과 ❌ 반입 불가

근데 'Wh(와트시)'라고 하면 어렵죠? 우리가 흔히 쓰는 'mAh'로 환산해드릴게요.

보통 10,000mAh~20,000mAh 제품은 100Wh 이하라 대부분 문제없이 통과돼요. 10,000mAh는 약 37Wh 정도예요.

 

쉽게 말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보통 보조배터리(1만~2만 mAh)는 다 괜찮아요.

캠핑용 대용량(파워뱅크) 같은 게 아니면 용량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개수(2개)만 신경 쓰시면 돼요.

 

4. 단락 방지 조치 : 이거 안 하면 막혀요

 

용량·개수 맞아도, '단락 방지 조치'를 안 하면 막힐 수 있어요. 이것도 새로 강조되는 부분이에요.

보조배터리는 단락 방지 조치가 된 경우에만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단자(USB 꽂는 부분)가 다른 금속에 닿으면 불날 수 있어서 그래요.

방법은 간단해요.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덮거나, 보호형 파우치 또는 투명 지퍼백에 넣으면 돼요.

테이프가 없으면 비닐백이나 개별 파우치에 하나씩 따로 담아 보관하시면 되고요.

요즘 나오는 보조배터리는 단자가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게 많아서 괜찮은데

단자가 툭 튀어나온 제품이라면 지퍼백에 따로 넣어두시는 게 안전해요.

 

5. 기타 헷갈리는 물품들

 

자주 받는 질문 몇 개 더 정리할게요.

 

전자담배·라이터 : 보조배터리랑 똑같아요. 기내 휴대만 가능하고, 부치는 짐엔 못 넣어요. 라이터는 1인당 1개까지고요.

노트북·태블릿 : 기내 휴대 가능해요. 보안검색 때 가방에서 꺼내 따로 바구니에 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칼·가위·손톱깎이 : 칼, 가위 같은 날카로운 물건은 기내 반입 금지예요. 손톱깎이는 작은 건 대체로 되는데 공항마다 기준이 달라요. 

보온병·텀블러 : 빈 것은 통과돼요. 물이 들어 있으면 액체로 쳐서 막혀요. 검색대 전에 비우세요.

 

6. 국내선 vs 국제선, 다른 점

 

국내선과 국제선은 반입 금지 물품 기준이 다를 수 있어서 여행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해요.

큰 틀은 비슷한데, 국제선이 액체 규정(100ml 룰)을 더 엄격하게 봐요.

국내선은 액체 제한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고요. 그래도 보조배터리 규정은 국내·국제선 똑같이 적용되니 헷갈리지 마세요.

 

그리고 항공사·도착 국가별로 세부 규정이 조금씩 달라요.

특히 대용량 배터리나 특수 물품은 타시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고 가시는 게 제일 정확해요.

 

18년차의 솔직한 한마디

 

이 규정들, 번거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런데 다 화재 사고 예방 때문이에요. 밀폐된 기내에서 배터리 불나면 정말 큰일이거든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점점 엄격해지는 추세예요.

 

제가 추천하는 건, 출발 전날 가방 쌀 때 "액체는 지퍼백, 배터리는 손가방" 이 두 가지만 분리해두는 거예요.

그러면 검색대에서 헤맬 일이 없어요. 보조배터리는 아예 작은 파우치 하나에 모아서 손가방에 넣어두면 꺼내기도 편하고요.

그리고 면세점 쇼핑하실 때! 액체류(향수·화장품) 사면 밀봉 봉투를 뜯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환승이 있으면 환승 공항에서 다시 검색할 때 봉투 뜯으면 압수될 수 있어요. 이거 모르고 뜯었다가 낭패 보는 분들 많아요.

 

마무리

 

오늘 핵심만 다시 정리할게요.

액체는 100ml 용기 + 1리터 지퍼백. 보조배터리는 기내 휴대만, 1인 2개까지, 기내 사용 금지, 단자 보호 필수.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어요.

 

규정은 계속 바뀌니까, 출발 전 타시는 항공사 공지 한 번 확인하는 습관 들이시면 더 안심이에요.

다음 글에서는 "비행기 좋은 자리, 어디가 진짜 명당일까 (좌석 고르는 법)"를 다뤄볼게요.

18년차가 아는 진짜 꿀자리, 알려드릴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해외에서 카드 결제, 원화로 할까 현지 통화로 할까? (수수료 폭탄 주의!)

해외에서 카드 결제, 원화로 할까 현지 통화로 할까? (수수료 폭탄 주의!)— 이거 하나 모르면 여행 내내 돈이 줄줄 새요 들어가며 지난 글에서 트래블월렛이랑 트래블로그 비교해 드렸잖아요.좋

studios-hs.com

 

 

해외여행 데이터, 유심 vs 이심 vs 로밍 뭐가 제일 쌀까?

해외여행 데이터, 유심 vs 이심 vs 로밍 뭐가 제일 쌀까?—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거 딱 골라드려요들어가며해외여행 비행기랑 숙소 예약하고 나면, 그다음 꼭 고민되는 게 있어요."데이터는 어

studios-hs.com

 

 

트래블월렛 vs 트래블로그, 뭘 써야 할까? (2026년 최신 비교)

트래블월렛 vs 트래블로그, 뭘 써야 할까? (2026년 최신 비교)— 해외여행 카드 처음이라도 이 글 하나로 끝내요 들어가며 해외여행 준비하다 보면 꼭 막히는 게 하나 있어요."카드 뭐 들고 가지?"

studios-hs.com

 

 

여행가격연구소 소개

여행가격연구소 소개안녕하세요.여행가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 대형 여행사에서 18년째 법인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매년 수백 건의 법인 출장을 기획하고 항공사·호텔과

studios-hs.com

 

 

 

반응형